제목
"병원 환자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언론사 경상일보 작성일 2004-07-05 조회 66625
첨부
 소리모아하모니카앙상블 위문공연

 소리모아하모니카앙상블(음악감독 지윤구)이 4일 오후 2시 동강병원 2층 로비에서 위문 공연을 가졌다.
 지난 6월에 이어 2번째로 동강병원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5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헤이크 작곡의 '그리운 고향', 포스터의 명곡 메들리, '체리핑크 맘보', '즐거운 나의 집',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선보였다.
 지윤구(44) 음악감독은 "하모니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악기로 옛 추억에 대한 향수와 동심을 일깨워 줄 뿐 아니라 환자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기 때문에 병원에서 공연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소리모아하모니카앙상블은 지난 2003년 9월에 창단, 12월 29일 '아듀 2003년 하모니카 송가'라는 제목으로 현대아트리움 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회원은 지 음악감독을 비롯해 베이스 권귀자(여.다운초 교사), 소프라노 김찬옥(여.서양화가), 알토 남호분(여.가정주부)씨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서대현기자-
목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