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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병원, 10월부터 코로나 전담병상 운영
언론사 경상일보 작성일 2021-09-17 조회 4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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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병원, 10월부터 코로나 전담병상 운영

▲ 동강병원이 오는 10월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운영에 들어간다.


|별관 2층 41병상에 음압시설
|중등증 환자 병상 25개 설치
|기존 입원·외래환자와 분리

 
 동강병원이 오는 10월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운영에 들어간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권혁포)은 별관 2층 41병상에 음압시설을 갖추고 중등증(中等症)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한 25개 병상을 설치·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전담치료병상 설치는 최근 코로나 4차 유행 지속으로 인한 확진자 증가와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울산시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담치료병상 확보 행정명령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전담치료병상은 외래환자 치료는 물론 일반병동과도 분리된 별관에 설치·운영돼 기존 입원환자의 감염 우려는 없다. 코로나 감염 환자와 의료진 역시 독립된 공간에서 진료가 이뤄져 외부 감염 확산 걱정은 없다.

 권혁포 동강병원장은 “안전하면서도 빠른 시일내에 별관 건물을 음압병상으로 변경하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고생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환자 치료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9월 17일 경상일보 건강과의료면 전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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