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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건강관리-정신과(김재홍)
언론사 경상일보 작성일 2006-11-01 조회 6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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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긴장 스트레스 최고조 건강유의 5시간이상 수면 생체리듬 유지 중요
"새벽 1시 이전에 잠자리로"


▲김재홍 동강병원 정신과 전문의 =
시험을 앞둔 이 시기는 수험생들이 불안감과 긴장 때문에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는 때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몹시 지친 상태일 수 있다.
수험생들 가운데는 갑자기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공부양을 늘리는 등 무리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평소처럼 자고 일어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신체의 모든 기능이 떨어지는 새벽 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게 좋고 최소한 5시간 이상은 잠을 자둬야 낮 시간에 집중력, 판단력, 기억력 등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수면과 같은 생체리듬은 갑자기 조절 할 수 없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습관에 익숙한 올빼미형 수험생들은 시험시간에 맞춰 기상하는 연습을 적어도 1주일 이상 계속하는 게 좋다.
시험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잤다고 당일날 각성제를 복용하는 것은 삼가야한다.
만약 각성제가 필요하다면 의사와 상담후 복용량을 결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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