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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응급의료실태 양호
언론사 경상일보 작성일 2007-05-08 조회 6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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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응급의료실태 양호

복지부 평가, 전담의 배치등 전국평균 넘어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절반 이상이 법정 전담의사를 배치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응급의료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평가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울산지역의 경우 전국 평균 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35곳의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16곳, 전문응급의료센터 4곳, 지역응급의료센터 98곳, 지역응급의료기관 317곳 등에 대한 2006년 평가결과를 8일 공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전국 응급의료기관 435개 중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이 법정기준을 충족하는 A등급은 169개에 불과했다. 이 평가는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 주도로 24시간 응급실 전담 전문의 진료체계 구축 여부, 응급의료기관의 시설과 장비, 인력 배치 등의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울산지역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최종 응급진료기관 진료업무를 담당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 중증응급환자 진료업무를 담당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는 동강병원이 A등급을 받았다.
 경증 응급환자 및 야간·휴일의 일반환자 진료업무를 담당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는 굿모닝병원과 언양보람병원, 울산병원이 A등급을, 시티병원과 온산보람병원, 중앙병원은 B등급을, 제일병원과 21세기좋은병원은 C등급을 받았으며 강서병원은 D등급을 받았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응급진료체계 개선사업에 응급의료기금 14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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