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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이야기;날씨와 감정-정형외과 안상민 전문의
언론사 UBC 뉴스 작성일 2007-11-18 조회 6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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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이야기-날씨와 건강



(앵커멘트) 날씨는 감정 뿐만아니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모두 공감하실텐데요. 일명 기상병이라고 합니다.

날씨이야기 오늘은 날씨 변화로 나타나는 기상병에 대해 맹소영 기상캐스터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비오기 전, 습도가 높아질 때 기상청의 일기예보 만큼이나 효력을 지니는 예보가 있습니다.

이른바 할머니들의 관절이 욱씬욱씬 아파오는 관절예봅니다.

신체는 날씨의 변화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기온이나 습도, 기압 등에 변화가 생기면 생체균형이 깨지면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인터뷰:안상민/정형외과 전문의- 날씨와 관절염) 이런 신경성 관절염은 특히, 저기압이나 비를 머금은 한랭전선이 통과할 때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기상병이 관절염에만 국한된건 아닙니다.

CG in) 기억력도 날씨에 영향을 받습니다.

고기압 상태에서 낮은 온도와 습도는 두뇌를 더 명석하게 해주고, 찌는 듯한 더위는 사람들의 시력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out) 월 평균기온이 23~28도인 피지제도 사람들이 30살 넘기기 무섭게 모두 돋보기를 끼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유럽에서는 '시간의학'이라는 이름하에 기상병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독일 함부르크 기상대의 경우, 매일 아침마다 기상학자와 물리학자, 의학자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의학기상예보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클로징)**네임수퍼 화면 좌측에 기상병을 예방하려면 실내조건을 쾌적하게 하는게 가장 중요한데요. 기온은 18~20도 사이, 습도는 60% 정도가 좋다고 하네요. 날씨이야기 맹소영입니다.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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