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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건강관리 비상-정철주 소아청소년과장
언론사 KBS 뉴스 작성일 2007-11-19 조회 6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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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건강관리 비상



<멘트>
오늘 울산지방도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갑작스런 추위에
오늘 병원을 찾은 감기환자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작스레 찾아온 영하의 날씨.

어깨를 움츠리고 발을 굴러보지만
오늘따라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만 느껴집니다.

목도리에서 장갑,
두터운 털모자까지,,,
장롱 속에서 잠자고 있던
방한 도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인터뷰>학생
엄청 춥네요 너무 추워서 이렇게 따뜻한 옷 새로 꺼내 입고 나왔어요

오늘 울산지방의 최저기온은
영하 2.7도,
지난해보다 20일가량
빨리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울주군 삼동면은
영하 8.1도, 가지산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감기 환자도 급증해,
오늘 울산시내 병원에는
감기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평일보다 두 배 이상 찾아왔습니다.

<인터뷰>아주머니
머리아프다고 기침 해대고 해서 걱정돼서
찾아왔어요. 사람 너무 많아요

전문의들은
최근의 감기가 기관지가 약한
어린이나 노인에게는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전이되는 경우도
많아 특별한 주의가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의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특히 요즘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감기에서 발전해 위험성이 높습니다.


울산기상대는
내일 울산지방은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모레까지
추운 날씨를 계속되다
목요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news 최광홉니다.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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