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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잦은 연말... 건강 비상 - 이창구 소화기내과장
언론사 JCN 뉴스 작성일 2007-12-17 조회 64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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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잦은 연말... 건강 비상


연말입니다. 술자리가 연일 계속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사실 건강을 지키려면 술을 마시지 않아야 되지만
회식자리. 또 송년회 자리... 연말이면 술을 피할 수 없는 게
현실인데요.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이것만큼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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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월도 후반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에 무엇보다 건강이 걱정입니다.

인터뷰> 서휘동(직장인/구영리)
인터뷰> 김영임(직장인/학성동)

전문의들은 알코올 양으로 하루 50그램,
일주일에 170그램을 적정 음주량이라고 말합니다.

쉽게 말해 성인 남자는 하루 소주 5잔, 양주는 4잔,
맥주는 3병을 넘게 마시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여성과 65세 이상 노인, 그리고 간이 좋지 않거나 만성질환자들은
이보다 더 적은 양의 술도 건강에 위협적입니다.

인터뷰> 이창구(소화기내과 전문의)
술을 마신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두통과 속쓰림 같은 숙취현상.
음주 후 몸속에 남아있는 알코올 성분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냉수보다 따뜻한 차가 좋으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이온음료나 과일주스, 특히 콩나물국과 북어국 등이 좋습니다.
또 온몸에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목욕이나 사우나는 심장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해야합니다.


스탠드업>술이 몸에 끼치는 해약은 술의 절대적인 양에
비례하기 때문에 스스로 절제하려는 노력과 술자리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JCN뉴스 이수정입니다.

- 소화기내과 이창구 전문의
- 전문분야 : 위내시경,간,담도,췌장,변비
- 외래 진료시간 : 오전-월~금,토(격)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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