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울산도 인플루엔자 비상-정철주 소아청소년과 과장
언론사 JCN 뉴스 작성일 2007-12-24 조회 63963
첨부
기사 원본보기 click

울산에도 인플루엔자 비상


요즘, 주변에 기침이나 고열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겠으니,
조심하라는 주의보를 전국적으로 내렸는데, 주의보가 내리기 전에,
울산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김명지 기잡니다.

R> 울산에서, 이번 겨울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전국적으로 내려진 지 일주일 만입니다.

브릿지>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 울산지역에서도
7살 여자아이 두명에게서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울산지역 5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콧물 등을 채취해
인플루엔자 감염여부를 확인해 왔습니다.

모두 일흔 건의 샘플 가운데,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내려지기 닷새전인 지난 12일에 채취한 샘플에서
바이러스가 나타난 것입니다.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비슷한 감기 환자는
지난달부터 평소보다 평균 이삼십 퍼센트 이상 늘었습니다.
울산지역 소아과 병동에도 어린이 환자들이 가득찼습니다.
30개월된 이 여자아이는 고열로 고생하다가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이순정 중구 우정동/환자 보호자

전문의들은, 약을 먹어도 감기증세가 사흘이상 계속될 경우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우려가 있다며,
가까운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철주 동강병원 소아과 전문의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해야 한다.

또,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빨리 접종을 하고, 평소에 외출했다가 돌아왔을때는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

- 소아청소년과 정철주 전문의
- 전문분야 : 경련,성장클리닉,신경,내분비,호흡기
- 외래 진료시간 : 오전-월~금,토(격주) / 오후-월,화,금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목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