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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의사선생님과 9병동 간호사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민수 작성일 2023-05-20 조회 45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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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생긴 사고로 살면서 처음으로 수술도 해보고 입원도 해보았습니다.
8일되는 기간동안 지내면서 정말 편하게 쉬었다가 퇴원하는 기분입니다.

1. 정형외과 김도균 의사선생님께서 수술당일 앞서 6명의 수술을 끝마치시고 나서 지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제 수술을 꼼꼼하게 해주셔서 감탄했습니다. 수술 끝나고 처음으로 손가락을 움직였을때의 기분은 정말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꿰맨 수술실밥만 보아도 선생님께서 얼마나 열심히 하셨는지가 느껴졌습니다. 하루하루 괜찮아지는 손의 상태는 저를 안도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2. 9병동 유림 간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벽에 땀도 많이나고 가슴에 꿰맨 상처 부위가 너무 간지러워서 손이 자꾸 가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말씀드리니 소독후 꼼꼼하게 처치를 잘해주셔서 편히 잠들수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팔부분을 묶는 환자복을 일일이 손수 묶어주시는 모습에 정말 환자들을 잘 챙기시는 분이시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동의 분위기도 밝게 만드시는 다정한 분인것 같았습니다.

3. 정형외과 김하은 간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한번씩 9층까지 올라오셔서 진행과정이나 호전되는 상황을 확인해주시고 불편한점이 없는지 물어봐주셔서 대단히 편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동강병원에선 매일 환자의 상태를 여러번 확인하여 안심을 느꼈습니다.  또한 혼동이 생기지 않게끔 먹는 약에 손수 '식전' 표시를 일일히 다 해주시는 꼼꼼함에 감동했습니다.

몸에 열이 많고 피부가 예민한 탓에 땀띠가 났었는데 빠르게 관심 가져주시고 곧바로 연고까지 처방해주셨습니다.  연고를 바르고 나니 금방 딱지가 앉고 호전되었습니다. 땀띠가 호전될때까지 꾸준하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모습에 신뢰감이 들었습니다.

편안하게 잘지내게끔 도움주신 9층 9병동의 간호사 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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