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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이의 눈을 고쳐주신 윤영선 과장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9-18 조회 5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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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이 아빠 먼저 동강병원 안과 윤영선 과장님을 비롯하여 안과 전 직원께 감사 말씀부터 드립니다. 미숙아로 태어난 예진이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는 줄만 알았더니 어느 순간부터 눈이 잘 안보인다 하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TV나 사물을 볼 때마다 눈을 찡그리고 보고 학교 담임께서 병원을 찾아 가보라는 통보를 받고 예진이의 눈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대송동에 있는 ○○안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동강병원으로 가라는 소견서를 써주시더군요. 애비될 도리로 겁도 덜컹 나고 요번 기회에 고쳐주기로 단단히 마음먹고 가까운 ○○병원에 찾아 같습니다. 절차를 밟아 예진이의 차례가 와 이것, 저것 검사를 하더니 소아과에 가서 검사를 받고 다시 오라기에 많이 심각하구나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소아과 과장도 눈이 나빠서 온 아이를 왜 소아과로 보냈을까 하는 의아한 생각에 안과 과장과 통화를 하더니 소아과에서 검사할 수 있는 것을 다 하더니 아무 이상이 없으니 다시 안과로 가라하더군요. 그때부터는 너무나 지쳐서 은근히 화가 나더군요. 안과에서 예진이의 병명을 모르면 애초에 서울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어도 화가 나지는 않았을텐데 눈 때문에 안과로 소아과로 4시간 이상을 왔다갔다한 내가 너무나 화가 나서 안과 과장에게 따지려고 안과로 올라갔더니 그 시간에 자리를 비운 안과 과장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 뒤로는 오기로 울산에서 제일 잘한다는 안과는 다 다녀봐도 똑같은 말을 하기에 동강병원을 찾았던 것입니다. 안과 윤영선 과장님이 검사를 하더니 바로 수술합시다 하기에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금전문제도 많이 안든다하기에 수술 날짜를 잡고 수술결과가 너무나 좋아 못난 애비로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예진이의 눈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멀리서도 모든 사물을 보는 예진이가 너무나 보기 좋고 앞으로도 아무 탈 없이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애비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다시 한 번 동강병원 안과 과장님을 비롯하여 전 직원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예진이 아빠 박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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