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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인자하심으로 다가오시는 김곤홍 원장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1-03 조회 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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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강병원 김곤홍 원장님!

그리고 의사선생님, 간호사님 등 임직원분들 안녕하신지요.

자연의 섭리속에 목마름에 갈증을 느낀 산천초목은 예년과 다르게 저에게는 어설픈 자태로 다가오는 11월인것 같습니다.

2년전 동강병원에서 담도암 수술과 올해엔 골다공증 수술을 받으신 우리 어머니가 어제 폐렴과 고열 등으로 입원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지난 아픔의 상처를 검사하는 과정에 담도 수술 부위에 이상 증세가 발견되었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을 느꼈습니다.



항상 원장님께 감사하다는 마음만 먹고 살던 저가 찾아 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존경하는 원장님께 두서없이 몇자 올립니다.



어제 어머니 병실에 다녀가셨더군요. 경주 양남 산골 어머니라 저희를 키우신다고 많이도 늙으셨지만 외면하지 않으시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 가시고 난 후에 몇번이고 원장님이 왔다가셨다고 되뇌이시는 어머니를 보고 가슴이 "찡" 합니다.

그리고 1달전쯤 병원입구에 불미스러운 일로 소란스러운 것을 보고 병원가족 모두의 아픔을 안고 가실 병원장님을 생각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병원일에도 바쁘실 것인데 환자를 볼 봐 주시는 병원장님이 진정으로 친절상을 받아야 하실 것 같습니다. 당연 친절상 수여는 그 앞달에 받은 직원이 드리면 되겠지요.

저는 울산학성고등학교를 졸업하였는데 친구들이 양의, 한의 등 의사가 많습니다만 원장님 말씀을 드리곤 한답니다.



항상 은은한 미소가 아름다우신 원장님!

우리 환자의 건강을 돌 보신다고 원장님 건강을 간과하시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오며 우리 동강병원에 좋은일만 많이 있으시길 더불어 기원드리겠습니다.





2006. 11. 2. 21:50 우리 가족과 늘 함께하는 동강병원을 생각하며........ 고문태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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