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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탈모 조심하세요-성형외과 양완석 전문의
언론사 경상일보 작성일 2008-04-23 조회 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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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수면장애… 봄철 탈모 조심하세요


미세먼지 두피건강에도 악영향 머리카락 가늘어지고 빠져





 

 대기는 황사가 불어오게 되면 평상시보다 먼지 농도가 5~10배 가량 높아지고 중금속 등을 포함한 미세먼지 농도 역시 많게는 20~30배 가량 높아져 호흡기질환을 비롯해 눈병, 피부병 등 우리의 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매우 해로운 요소로 돌변한다.  이런 황사 바람은 두피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돼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들은 물론 평소에 가려움증이나 염증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 증세를 악화시키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황사와 봄철의 매우 건조한 날씨는 모발을 거칠고 푸석하게 만들 뿐 아니라 비듬과 탈모의 원인도 된다. 또 더러워진 모낭 속의 불순물은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서 모낭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결국은 빠지게 만든다.  동강병원 성형외과 양완석 과장은 "가급적이면 자기 전에 올바른 방법으로 샴푸를 깨끗이 해 밤에 활발히 분열하고 증식하는 모낭세포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봄에 나타나기 쉬운 수면장애도 탈모의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수면장애는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하고 면역력을 저하시켜 탈모를 초래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최근 20~30대 젊은이들에게 발생하는 탈모의 추세를 보면 그 원인이 과거 대부분을 차지했던 유전성 탈모보다는 스트레스나 환경오염, 생활습관 등 2차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머리 모양을 정돈하기 위해 쓰는 스타일링 제품은 두피에 들러붙어 두피의 호흡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끈끈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 있는 먼지나 곰팡이가 달라 붙기 쉽다.  세상의 모든 탈모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증상은 아니다. 정상적인 모주기를 거쳐 퇴행기에 있는 머리카락은 정상적으로 탈모가 된다. 정상적인 탈모는 하루에 머리카락이 80가닥 내외로 빠지는 것을 말한다. 자신도 모르게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가닥 이상 빠지면 비정상적인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150가닥 이상 발견된다면 치료를 요하는 수준이다.  양 과장은 "봄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균형있는 식사와 휴식이 필요하다"면서 "인스턴트나 육류, 담배, 술 등은 자제하고 하루에 2ℓ이상의 물과 양질의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한 냉이, 달래, 쑥과 같은 봄나물을 섭취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양 과장은 "탈모가 의심된다면 의식적으로 머리카락의 상태를 정확하게 관찰하고 파악하려는 인내가 필요하다"면서 "만일 탈모로 인해 치료단계에까지 이르렀다면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나 비용적인 면에서 월등히 유익하다"고 덧붙였다. 전상헌기자







 # 탈모의 예방  ① 정신적인 안정을 취한다.  ② 해초류(다시마), 우유, 계란 노른자를 많이 먹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③ 흡연, 과음을 피하라.  ④ 두발을 청결하게.(샴푸 과다사용 금지)  ⑤ 모자 착용을 피하라.    ⑥ 강한 햇빛을 피하라.  ⑦ 모발을 착색하지 마라.  ⑧ 두피를 마사지 하라.(쿠션브러쉬 등으로 자주 두들겨 줄 것)








- 성형외과 양완석 전문의 - 진료분야 : 안면부외상레이져, 모발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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