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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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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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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가 되어 일교차가 심하고 차가운 공기를 호흡하다 보니 최근에(급성상기도감염)환자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기침, 콧물, 코막힘, 발열 등으로 어린이가 보채고, 구토와 식욕감퇴로 지쳐있고 해서 보호자들의 걱정이 많습니다.
급성상기도감염이나 또는 여러 수많은 질병들이 하나의 증상으로서 열이 날 수 있는데 환아나 보호자 모두 이 발열에 대해서 걱정이 많고 또 열로 인해서 근육통, 복통, 구토 등의 증상도 동반되므로 환자들은 괴롭습니다. 그러면 이번호에서는 발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한의학에서는 열의 원인을 외적 원인과 내적 원인으로 나누면서 각각 기운과 감정의 손상으로 생긴다 하고 양인 실열과 음인 허열로 나누어 실열일 때는 해열을 시키고, 허열일 때는 보온을 시킨다고 합니다.
서양의학에서는 발열의 원인을 발열인자(pyrogen)와(-사이토카인 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호르몬과 프로스타글린 E2 등-) 체외에서 체내에 들어옴으로 생성된 인자(exodenoes pyrogen)(-세균, 바이러스, 독소, 기타 미생물의 일부분-이것이 체내로 들어와서 백혈구나 기타 세포를 자극해서 ecdorenoes pyrogen이 생성되어 열이 생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氣와 情으로서 나누는 한의학과 유사한 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튼 백혈병, 간종양 등 밖에서 세균이 침입하지 않았는데도 열이 나는 것은 내부발열인자 때문입니다.
인간뿐 아니라 파충류, 어류, 조류나 기타 포유류도 밖에서 세균을 주입하면 체온이 상승됩니다. 어류에 발열유발 물질을 주입하면 따뜻한 물로 이동해서 체온을 상승시키고, 도마뱀에 독소를 주입하면 체온이 상승할 때까지 햇볕에 누워 있습니다. 이렇게 발열은 신체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는 반응이므로 해열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열 때문에 보채는 아이를 데리고 몇날밤을 꼬박 새우기란 어린이나 보호자나 무척 힘든 일일 것입니다. 이런 경우 해열제를 사용 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반드시 해열을 시켜주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이 나면 산소 소모량이 증가하고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고 심장박동량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심장질환, 만성빈혈, 만성폐질환, 당뇨병 기타 대사 장애질환 같은 경우는 열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좋겠으며 6개월에서 5세 사이에 잘 오는 열성경련 환아도 열이 나는 듯 하면 바로 해열제를 써야겠습니다. 또한 간질환자도 열이 나면 경련 발작이 증가하므로 해열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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