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대퇴 골두 무혈성 괴사증
작성자 통합관리자 작성일 2009-10-09 조회 51322
분류
정형외과
첨부
대퇴 골두 무혈성 괴사증
 
1. 대퇴 골두 무혈성 괴사증이란 ?
고관절 즉 엉덩이 관절의 대퇴부측의 골두 부분의 뼈가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하여 죽는 것입니다.
인체 관절중 골 고;사는 무릎, 어깨, 발목등에도 올수 있으나, 대퇴 골두 부분이 가장 흔합니다. 대퇴 골두의 뼈가 괴사에 빠지면 대부분의 뼈는 다시 살아나기 보다는 체중 부하에 의한 기계적 스트레스에 의해 괴사된 뼈가 내려 앉고 관절면이 찌그러져 운동 제한및 보행시 통증이 나타납니다.
 
2. 원인은 ?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것 보다는 원인 미상이 많으며, 알려진 것으로는 크게 고관절부의 외상(대퇴골 경부 골절, 고관절 탈구)후 합병증으로 오는 외상성 과 외상 없이 오는 경우로 나누며, 비외상성이 대부분입니다. 비외상성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과도한 음주, 부신 피질 호르몬 제제의 장기 복용, 지질 대사 장애, 잠수병등으로 인한 미세 혈류 장애에 의하리라 여겨집니다.
 
3. 증상은 ?
병의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습니다. 병이 진행 되면서 처음에는 걸을때나 앉았다 일어 날 때 엉덩이 부위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이 통증은 쉬면 곧 없어집니다. 이시기에는 방사선 검사에도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부분 증상이 나타났다 없어졌다 하며 서서히 진행되는데 병이 진행되며 대퇴 골두에 골절이 생겨 찌그러지며 통증이 심해집니다. 대퇴 골두가 찌그러지고 변형이 와 관절염이 동반되면 통증이 심해져 걷기 어려워 집니다.
 
4. 진단은 ?
여러 가지 진단방법이 있으나 방사선 검사가 기본 검사입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병변을 발견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자기 공명검사(MRI)나 골 주사 검사(핵의학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줍니다.
 
5. 예방법은 ?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특별히 알려진 예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관절염, 신장염, 피부 질환등에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부신 피질 제제(스테로이드)의 다량 장기 복용을 줄이고, 고농도 알콜(술)의 다량 섭취를 줄이는것이 필요합니다.
 
6. 치료법은?
대퇴 골두 무혈성 괴사는 초기에 진단할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으므로 초기에 진단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이 질환은 발병 하면 계속 진행하는 질환으로 병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다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중기에는 대퇴 골두에 구멍을 뚫어 골두내 내압을 낮추는 감압술, 괴사 부위를 체중을 받지 않는 부위로 돌리는 회전 절골술, 혈관과 함께 환자의 다른 부위 뼈를 이식하는 혈관부착 골이식술등을 시행할수 있습니다.
대퇴 골두가 붕괴되어 고관절 회생이 어려울때는 인공 관절 성형술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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