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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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고관절 성형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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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통합관리자 | 작성일 | 2009-10-09 | 조회 | 52572 |
| 분류 | 정형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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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고관절 성형술
1.인공고관절에 대하여
어떤원인으로 고관절이 찌그러지거나, 관절내 연골이 닳아 없어지게 된 병든 관절의 골반골 소켓과 대퇴골두 부위를 잘라내고, 고 관절면을 표면이 매끄러운 폴리에틸렌으로 교환해주는 수술입니다. 최근에는 마모에 강한 세라믹, 금속합금의 제품이 사용되기도 하나 각각 장단점이 있다.
2.어떤 질병에 수술을 하나?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로써 통증과 장애가 지속되는 심한 골성, 류마치스성 관절염, 화농성관절염 후유증이나 그 외 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에 시행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내과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고관절 동통이 치료를 고려할 것입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50~55세 이상의 환자에서 많이 시행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더 젊은 환자에게도 시해합니다. 일반적으로
첫째, 고관절 동통으로 사회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할 때
둘째, 고관절 동통이 약물 복용이나 지팡이 사용등으로도 호전되지 않을 때
셋째, 동통과 더불어 고관절 굳어있을 때
넷째, 방사선 검사상 심하게 진행된 관절염의 동통이 호전없이 점차적으로 심하여질 때
인공고관절 수술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분의 연령이 45세이하이고, 장거리 보행이나,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고 고관절 통증에 잘 견딜 수 있다면 인공관절 수술은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인공관절의 효과는 어떠한가?
제일 큰 효과는 수술후 회복기간이 지나면 수술전의 심한 동통이 사라지는 것이며, 두 번째는 관절운동이 원활하게 되어 수술전 질병에 동반되어 제한되었던 관절운동범위가 향상된다.
4.인공고관절의 단점
첫째는 아직 영구적인 인공고관절은 없다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평균 15년 내지 많게는 20년까지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기계적 부품이기 때문에 환자의 활동량이나 체중등에 따라서 부품의 마모나 고정력의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인공관절에 대한 연구가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재질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므로 향후에는 인공고관절 수명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번째는 현재까지의 인공고관절으로는 고관절 운동범위가 회복되더라도, 정상의 고관절운동 범위에는 미치지 못하므로 쭈구려 앉거나, 양반다리등의 자세는 인공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인공 관절탈골의 위험성이 있게 된다.
5.수술후 회복기간은?
대부분은 수술후 첫 일주일내에 워커나 목발을 사용하여 보행연습을 하여, 수술후 2주째 목발 보행이 가능하며, 수술후 6주간은 목발 또는 지팡이를 사용하여 보행할 것을 권하며 수술후 6~8주후면 자동차 운전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수술후 두달후 부터는 정상 생활이 가능하면,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으나, 직장에 복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달리기, 등산 등의 운동에는 좀 더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수술 후에 완전히 회복 후에도 장거리 달리기나, 장시간의 등산 등의 과격한 운동들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6.인공고관절 수술 후 정상적인 생활은 가능한가?
당신의 고관절수술 성공적이고,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면, 정산적인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나, 인공관절 수술후에 온돌생활은 불편할 수 있으므로, 소파나 침대생활을 하는 것이 편합니다. 또 주치의와 사의 하에 너무 과격하지 않은 자전거 타기, 골프, 수면 등의 운동이나 가벼운 노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7.인공고관절 수술 후 어떠한 위험이 있을 수 있는가?
정형외과에서 인공관절은 중요한 수술입니다.
다음 몇가지 합병증이 수술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인공관절에 직접 관련됐다기 보다는 환자의 기존 질환이나 마취에 관련되어 수술한 다리가 붓는 정맥염, 방광염등의 비뇨기관 염증, 폐염등이고, 아주 드물게 페혈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자체에 합병증은
첫째는, 인공관절의 탈골이 발생하는 것으로 대개는 수술후 초기회복기간에 잘 발생 하므로 주치의사의 주의 사항에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는, 인공관절 수술후에 고관절이 굳은 것이 잘 풀리지 않을 수 있으며, 특히 수술전에 강직이 있었던 환자는 수술후 적극적인 물리재활 가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셋째는, 수술후 다리길이가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수술전에 아픈 다리가 짧았던 환자들은 수술 후 다리가 길어진 것처럼 느낄 수 있는데, 대개의 경우는 수술후에 6개월정도 지나면 적응이 됩니다.
넷째는, 인공관절 수술후 가장 예후가 않좋은 합병증으로 화농성 감염으로 발생하면 인공 관절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섯째는, 수술한 다리에 심부정맥염이 발생하여 다리가 붓을 수 있다.
여섯 번째는, 인공 관절의 이완으로 수술후 뼈에 고정되어 있던 인공삽입물이 시간이 경과하면서 고정이 느슨해 질 수 있습니다.
8.인공관절은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가?
인공관절의 수명에는 여러 가지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환자의 신체적 상태, 활동량, 체중, 수술의 정확도 등이 중요한 요소가 되며 성공적인 인공고관절 수술은 85%~100%는 10년 이상 사용가능합니다.
8.주치 의사에게 상의해야 할 사항
➀수술한 다리가 전체적으로 부을 때:
정맥혈관이 혈액 응고된 덩어리(혈전)으로 막히는 정맥염이 발생하여 생깁니다.
심하면 정맥염 검사후에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➁ 감기 증세가 없이 갑자기 고열이 발생하거나, 수술상처부위가 붓고 열감이 있으며 때로는 수술상처가 터지고 배액이 나올 때에
➂ 수술후 갑자기 가슴에 통증이 발새하거나, 숨이차고, 숨이 가빠질 때 이는 주치 의사에게 연락하여야 합니다.
➃ 퇴원후에 고관절 통증이 점차 호전되지 않고, 점차적으로 심하여 질 때
➄ 치과에 갈 경우에나 다른 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을 때는 반드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한 것을 알려주어야 하며, 가능하다면 주치 의사에게도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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