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은 근래에 조기 검진의 확산으로 발견빈도가 높아진 암종으로 2006년을 기준으로 1만 4천8백5십1명(인구 10만명당 약 48명의 발생율임)이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유방암과 더불어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여,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1위, 2위를 다투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악성도가 다른 암종에 비해 낮고 최근에는 조기에 발견 되는 경우가 많아 되어 적절히 치료하면 5년 완치율이 90%이상으로 예후가 좋은 암종이다.

갑상선암은 암을 구성하는 세포종류에 따라 유두상암, 여포상암, 수질암, 미분화암으로 나뉜다. 갑상선암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유두상암이 80~90%, 여포상암이 5-15%, 수질암이 3~5%, 미분화암은 1~2%이다.
갑상선암의 예후를 예측하는 인자에는 나이, 세포분화도, 주위로의 침범 정도, 크기가 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인자는 나이이며, 45세를 기준으로 45세 미만에서 발생시 45세 이후보다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의 분화도가 나쁠수록 예후가 나쁘며, 암종의 세포 종류에 따른 예후를 비교해 보면 유두상암, 여포상암, 수질암, 미분화암의 순서로 예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위 림프절 침범이 있거나 원격전이가 있는 환자의 예후가 나쁘며, 크기가 클수록 예후가 나쁘다.
근래에 조기검진으로 진단되는 갑상선암의 경우 대부분이 유두상암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크기가 1cm 미만인 미세 유두암이 많다. 이러한 미세 유두암은 상대적으로 예후가 매우 좋아 완치율이 95%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미세 유두암도 많게는 15%에서 주위 림프절 전이가 있어 조기에 수술하는 것이 재발방지와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